[내돈내산] 아이들 간식으로 딱~! 부드럽고 폭신한 젤리 - 오리온 몽키나나 (재구매 10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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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계기

과자보다 젤리를 더 좋아하는 둥이덕에

왠만한 젤리는 다 먹어봤어요.

하리보, 마이구미, 젤리밥, 햄버거 젤리,

후르츠젤리, 구미 당기는 구미...

그런데 우연히 색깔이 딱 제 취향인,

'몽키나나'라는 젤리를 발견해서

애들 핑계대고 사봤어요.

오늘의 소비

몽키나나 45g (660원)

(45g*3, 1,980원 구매)

포장

45g, 3개 묶음상품을 구매했어요.

그냥 테이프로 묶어도 될 것 같은데

큰 비닐에 들어있네요.

묶음상품 포장을 간소화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폭신~ 쫄깃" 식감이 강조된

포장을 뜯으면 45g짜리

몽키나나 3개가 나와요.

개봉

큰 봉지 뜯고~ 작은 봉지 뜯고~

접시에 차곡차곡 모아봤어요.

원숭이 3마리와 바나나 5개가

들어있어요.

원숭이 젤리

먼저 3마리가 들어있는 원숭이 젤리를

'이미지 예'로 한 번 보고 갈게요.

얼굴부분은 폭신 바나나,

몸통은 폭신 딸기,

탱탱한 엉덩이 부터 긴~ 꼬리는

쫄깃 요구르트에요.

실물을 가까이 보면 이렇구요.

(이미지 예 와는 좀 차이가 있네요 ^^;;;)

젤리는 모양을 만들어 내기가 쉬운지

지렁이, 복숭아, 포도, 곰 등등

참 여러가지 모양들을 봐왔는데...

이 원숭이들은 너무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입에 넣고

씹어먹기가 좀...그래요.

입이 활짝 웃고 있는데다

눈도 부릅 뜨고 있고

엉덩이도 너무 탱글탱글하고...

왕꿈틀이 젤리는 아직도

입에 못 넣을 만큼 모양에 좀

예민한 편이라 원숭이 젤리는

눈 딱 감고 먹어봤어요.

하리보도 곰모양 이긴 하지만

곰보다는 인형이란 느낌인데

얘는 진짜 원숭이 같아요.

(그래도 잘 먹긴했어요~)

저는 질긴 젤리를 싫어해서

폭신 바나나와 폭신 딸기

부분이 좋았어요.

그래서 원숭이는 한 개만 맛본 후

아이들에게 모두 양보하고

바나나만 먹었어요.

엉덩이가 있는 부분의 단면이에요.

아래부터 차례로

폭신 바나나 - 폭신 딸기 - 쫄깃 요구르트

이렇게 3층인 모습을 잘 볼 수 있어요.

바나나 젤리

바나나는 원숭이 처럼

부분적으로 나뉘어져 있지 않고

온통 폭신폭신한 질감이라 좋았으나

5개 밖에 없어 너무 아쉬웠어요.

바나나만 모아 놓은

몽키나나 스페셜 에디션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딸기도 만들어 주심 좋겠는데...

기타 몽키나나 정보

* 신제품 몽키나나

찾아보니 역시나 오리온 누리집의

신제품 페이지에 등장해있네요.

이렇게 폭신한 질감의 젤리를

에어레이션 젤리라고 하나봐요.

앞으로 누가 저의 젤리취향을 물으면

"전 에어레이션 젤리를 즐겨먹어요."

라고 밝혀야 겠어요.

* 몽키나나 원재료

역시나 이 달달함은 물엿과

백설탕에서 오는 것이었네요.

젤리란 녀석이 원래

젤라틴에 설탕 넣은 거니까요~

물엿
백설탕
젤라틴

우유
전지분유
탈지분유

바나나 농축과즙
사과 농축과즙
딸기 농축과즙

펙틴
콜라겐
산도조절제 3종

블랙캐롯 농축액
홍화레몬 추출물

합성향료(바나나향, 딸기향, 요거트향)
주정
기타식용유지가공품

* 몽키나나 영양정보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0!이정도면 과자보다 나은 간식거리 아닌가요?나트륨도 10mg밖에 없고요.

1봉지 (45g)당

- 칼로리 148kcal
- 나트륨 10mg (1%)
- 탄수화물 34g (10%)
-당류 28g (28%)
-지방 0
-콜레스테롤 0
- 단백질 3g (5%)

마치며

몇 달 전에 오리온 빵둥이를 포스팅했는데

오리온은 제 취향의 신제품이

자주 나오는 느낌이네요.ㅎㅎㅎ

빵둥이는 그 이후로 한 번도

안 사먹었는데

왠지 몽키나나는 자주 사먹게

될 것 같은 느낌이에요.